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19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하며 환경 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서구는 감량과 재활용에 기반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환경사랑 실천 클린청사’를 조성하고자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사무실 내 쓰레기통을 5종 분류가 가능한 분리수거함으로 일괄 교체하는 등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텀블러와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를 약속하며 “일상 속에서 환경을 사랑하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앞당기는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구민들의 실천 운동 참여를 당부했다.
이 청장은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우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을 지명하여 캠페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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