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9일 심곡동 소재 영응사 사찰에서 문화재 사찰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추현만 서장은 사찰 내 소방시설에 대한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현장지도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이사장 현해스님이 전통사찰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서부소방서로 방문하였다.
현해스님은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때부터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자원봉사, 구호물자 지원, 독거노인 환경개선, 전통사찰 보호하기 등 인도적인 재난구호와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사찰 안전대책 추진과 해빙기 안전관리 업무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와 더불어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도록 관계자 분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예방에서 시작된다”고 화재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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