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수, 공공위원장 오진이)는 지난 2일 그동안 발굴했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긴급구호비 지원대상자 및 하반기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 협의체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민관협력 배분사업 중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관내 20여 가구를 선정하고 이들 가구에 현금 및 난방용 등유 등 3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전기매트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관내 취약계층의 20여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수 민간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긴급구호비 지원과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수혜자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을 한층 따뜻하게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진이 공공위원장은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도와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저소득층 자녀 생리대 지원사업’과 올 상반기에 진행한 저소득 자녀소원 들어주기 사업인 ‘꿈드림이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나운1동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동 협의체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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