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관내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 등)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은 전문 지식 없이는 대응하기 어려운 해외 특허, 상표, 디자인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은 서구와 특허청의 공동지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분야별 지식재산권 전문 인력이 전문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수출 또는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특허 보호 전략 컨설팅 지원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2,000~5,000만 원 범위에서 ▲상표·디자인 보호 컨설팅 지원비용은 세부사업별 최대 1,000~4,600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적극적인 국제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일자리과(☎032-560-4443)나 인천지식재산센터(☎032-810-2876)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소통1번가’의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일자리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정보 포털(www.ip-navi.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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