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일자리 제공을 통한 근로역량 배양 및 성공적인 자립지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1년 자활지원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자활 일자리 확보 및 자립 지원으로 수급자 자활 성공 유도, △광역 지역단위 자활사업 운영 지원으로 일자리 발굴 육성, △기금 적극 활용으로 울산시 특화 자활사업 추진 등 3대 전략으로 짜였다.
사업 추진 목표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64명에 대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수급자의 자립성공율 68% 달성 △청년자립도전 사업단 시범 운영 △광역‧지역자활센터 기능보강 △ 자활사업단‧자활기업 대상 임대료 지원 등이다.
사업비는 총 164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이 중단되는 등 자활사업 현장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확대 등 자활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광역자활센터’를 신규 개소하였으며 북구지역자활센터, 울주지역자활센터가 이전 개소하여 자활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활 참여자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였다.
또한 「울산시 자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참여자 대상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한 결과 자활참여자 1,001명 중 184명이 탈수급 및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2020년 12월 울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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