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됩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5월 31일까지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집중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은 부평구 주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에서 접수하거나 우편 및 방문으로 제출해도 된다.
대상은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편익 향상 사업 등 공공성 예산편성 전 분야며, 인건비 등 경직성 사업, 계속사업, 특정단체지원 사업, 단순 민원 사업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타당성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2022년 예산안에 반영하게 된다.
부평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산책로 및 놀이공원 정비, 쉼터 조성 등 18억 원 규모, 42개 사업을 선정해 2021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제안되고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