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오는 23일부터 청년 주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며, ‘오늘의 실험, 미래로 한 걸음’이란 주제로 지원사업 5개 분야의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 프로젝트 공간 지원사업 ‘없애는 실험실’(쓰레기,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 활동 중인 청년의 코워킹 실험 공간과 프로젝트 지원) ▲ 청년 커뮤니티 실험 지원사업 ‘청년팟’(청년 커뮤니티 생성과 활성화 촉진 지원 사업) ▲ 청년 직업 실험 지원사업 ‘청년업’(청년주도의 새로운 직업 모델 창출 및 창의적인 직업실험 지원) ▲ 입주공간 지원사업 ‘미닫이 실험실’(입주 공간 및 활동 지원) ▲‘글로벌 솔루션랩’(국외기관, 연구소, 단체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활동 및 연구 협력 지원)의 5개 분야를 진행한다.
청년 직업실험 지원사업 '청년업'은 최대800만원, 프로젝트 공간 지원사업 '없애는 실험실' 은 최대300만원, 청년 국제교류협력 지원사업 '글로벌 솔루션랩'은 최대500만원, 청년 커뮤니티 실험 지원사업 '청년팟' 은 최대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허브는 2020년 청년 커뮤니티 200건 지원,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공론장 25회 진행 및 368명 참여, 청년 직업실험 32건 지원, 입주공간 11건을 지원한 바 있다.
본 지원사업들은 청년허브 공식 홈페이지(https://youthhub.kr) 및 서울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에서 3월 23일부터 확인 가능하며, 공고 이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 청년허브 지원사업 내용 ▲ 지원대상 ▲ 신청기간 및 신청방법 ▲ 사업별 질의응답 등의 비대면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2013년 창립 이래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을 위해 청년 당사자의 문제의식으로부터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왔다. 2021년부터는 기후위기,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실험의 장을 함께 열고자, 지원 주제 및 분야를 다양하게 확대했다. 또한, 국내외 도시, 국제 기구들과 정책 교류를 하고 세대 간 연대를 통한 사회적 기반을 확충해나가는 한편, 청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조완석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한 사회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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