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보건소는 24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평생건강을 위한 ‘2021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진행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영양문제(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부평구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영양교육 및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대상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양교육은 비대면(우편, 온라인)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임산부 및 영유아 53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93.9%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올해도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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