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3월 25일 연수구 소재 초등학교 5개소에서 경찰·구청·교통안전공단과 학교, 시민단체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우선!” 문화조성 범시민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청학초교 등 연수구 관내 5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연수서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교통부서 뿐 아니라 경무, 정보, 수사, 여청, 지역경찰 등 경찰서 全 구성원이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참여 홍보를 전개한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두기 경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1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마스크착용,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이 날 실시되는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가 우선인 교통문화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임성순 연수경찰서장, 김동연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이 참석하여, 1학년생 대상 스쿨존 안전속도30 홍보 가방덮개를 씌워주며,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등교생들과 실습하는 한편,
운전자 대상으로는 플래카드와 손피켓을 활용하여 정지선지키기 등 스쿨존 내에서는 절대 교통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홍보한다.
한편 연수경찰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33개 초등학교 중 교통사고 발생 건수, 시설물 미비여부 등 등하굣길 고위험 요소 존재 여부를 분석하고
오는 4월 24일까지 전체 스쿨존 75개에 대한 일제정비를 마무리하고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보완조치, 개선사항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임성순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찰의 전방위적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 노력과 체계적인 시설 개선 뿐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수 조건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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