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5일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처음으로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모바일 광고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즈니스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소상공인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마케팅 시장 진출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지출된 비대면 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2021년 한 해 동안 비대면 마케팅(온라인, 모바일 앱, 키오스크 무인결제시스템 도입 등)에 4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연매출 4억 원 미만 부평지역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나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구는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1회에 한해 5월 중 40만 원을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동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인터넷 메일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