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화금융사기 발생이 많이 되고 있다. 피해자의 유형별로는 기관사칭형 20대 피해자, 대출사기형 40,50대 남자, 대출사기형은 평일 골고루 발생했고, 기관사칭형은 목요일 오전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다.
최근 보이스피싱의 수법은 은행앱을 설치하라고 유도하고, 발신전화를 가로채는 수법이 많다.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행 등에서 계좌를 도용당했거나 대포통장으로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전화로 접근하거나, 위 기관의 홈페이지라며 불러주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공문같은 것을 보여주면서 피해자를 속이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때 절대 통화를 끊지 못하게 하여 연결상태를 유지하게 하여 다른사람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도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낮은 대출금리 및 대출 실행을 위한 조건으로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며 선입금을 해달라는 경우도 있고, 대포통장 확보곤란으로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며 입금한 돈을 인출해 달라는 보이스 피싱도 있다. 그래서 피해자는 범행에 가담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피해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곧바로 지급정지를 해야한다. 지급정지란 피해금액 송금시 피해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해당계좌의 인출 및 이체를 차단하는 조치이다. 금융기관가 곧바로 연결하여 긴급 지급정지 요청 후 가까운 지역관서 및 경찰서에 방문하여 곧바로 피해를 접수해야 한다.
그리고 피해가 없더라도,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를 통해 스팸 메시지 신고 및 사이트 차단을 하여야 하고, 개인정보 노출사고 예방시스템 http://fine.fss.or.kr “파인”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노출을 등록할수 있도록 한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편취하는 보이스 피싱 근절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갖고 적극적으로 피해를 구젤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천남동경찰서 정각지구대 경장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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