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따뜻한 봄날 주말에도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을 위한 방역과 백신접종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깜짝 방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27일 토요일 아침 오전 대전시 서구 소재의 나진요양병원과 양녕요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예방접종 등으로 어려운 시기의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두 요양병원은 현재 1차 접종(65세이하)대상 동의자 전원 접종을 완료하고 65세 이상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추진 중이다.
허 시장은 이날 의료진들에게 “일부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기피현상이 있음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순조롭게 추진해주고 있어 시민들이 일상 회복에 기대를 더 갖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는 요양병원 백신 접종 5,412명 동의자 중 5,383명 접종 99.5%로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3일부터 요양병원 65세이상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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