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6일 오후 원적산에서 대형 산불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3~5월은 건조한 대기상태와 낮은 습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며 최근 10년간 산불 중 60%는 봄철에 발생하였다.
이날 훈련은 원적산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됐으며, 서부소방서를 포함한 서구청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은 화재규모가 큰 대형 산불을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GIS플랫폼 ·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실질적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인명검색과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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