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30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소셜릴레이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임성순 서장은 ‘배달할 땐 일회용 수저 거절하고! 포장할 땐 개인용 그릇 가져가고!’라는 실천 문구 촬영 후 이를 인천청 페이스북(인천경찰 폴인천)에 공유했다.
환경부가 진행하는 ‘고고 챌린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고 챌린지의 ‘고고’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에서 따온 말로 SNS를 통한 실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임성순 연수경찰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는 요즘,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서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인천해양경찰서장 백학선, 연수세무서장 강백근, 인천항만공사장 최준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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