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가 건강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건강나눔 프로젝트’, 그 소중한 결실로 모아진 성금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었다.
걷기실천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도 갖자는 취지로 진행된 ‘건강나눔 프로젝트’는 걷기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 1인당 후원단체나 기업체로부터 1,000원씩 후원을 받는 프로젝트로써,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1,500여명이 ‘건강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150만원의 성금이 걷기연맹, 군산시보건소,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화에너지, 페이퍼코리아 총 7개 기관의 후원으로 모아져 지난 4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었다고 밝혔다.
모아진 기부금은 관내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인 정신・중증 장애인에게 전달되어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군산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발걸음이 모여 군산의 정신・중증・중독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준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걷기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걷기운동에 동참하도록 활성화해 행복한 힐링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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