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월 6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소공연장에서 문화예술회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소방훈련은 공연장 화재 시 초기진압 및 신속한 관객 대피 훈련 등으로 위기 대응능력 향상과 재난현장의 피해확산방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원 본연의 임무와 역할 숙지 ▲사태수습능력을 배양 ▲화재 발생 시 화재신고 ▲대피와 응급구조요령 ▲자위소방대원들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동진압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와 합동 화재 진압 훈련 등이다.
소방훈련은 소공연장 야간공연 중 화재발생을 가정한 화재발생 경보통보, 관람객 대피, 화재확산 방지조치, 소화기로 초기진화, 화재진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에서 화재 발생 시 화재의 초기 진압의 중요성과 피난 대피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과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며,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실습교육도 진행된다.
진부호 관장은 “이번 종합소방훈련은 공연 중에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체험과 실습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자위소방대의 자체 방어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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