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문화누리카드 신청 기간이 오는 11월 30일 종료됨에 따라 수혜 대상이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 사회, 지리적 문제 등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제한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혜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이며 관내 교통시설(터미널 등), 서점, 영화관, 숙박업소 등에서 이용 가능한 카드(6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10월 말 기준으로 전체대상자 중 93.5%가 발급을 받은 상태이며, 발급카드 대비 이용률은 74%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군은 카드 이용기간이 12월 31일까지이며 이용기간이 지나면 금액이 소멸되는 만큼 수혜 대상 군민 모두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은 물론 발급 후 미 사용자에게는 개별 문자, 전화 등을 통해 사용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대상자가 문화 혜택을 받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막바지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용목표율인 95%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16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실적에서 95.3%로 도내 군 단위 1위를 차지, 우수 군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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