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연수구(선학체육관)와 서구(아시아드 주경기장)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여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1차 배정된 백신은 9,360명분으로,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75세 이상 어르신은 6월말까지 접종 완료 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1일 서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있는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현장을 찾아 백신 접종에 대한 과정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정부의 백신수급상황에 따라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예방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접종일정 등에 혼돈이 없도록 예방접종센터 예약부터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안전하게 진행 해 달라 ”고 강조하며 접종예방센터 개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인천시의 각 자치구는 백신접종을 앞두고 지역 내 접종 대상자인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동의 신청을 받았으며, 아직까지 등록하지 않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백신접종 및 개인 정보 활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예방접종센터는 연수구와 서구에 이어 동구, 부평구, 강화군이 4월중으로 개소를 할 계획이며 정부의 백신 접종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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