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일 ‘2021년 서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동권리 교육 인프라 확보를 위해 꾸려졌다.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단은 지난 2017년 인천 최초로 양성됐으며, 2020년까지 관내 70여 개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며 약 8천8백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서구 아동의 권리 증진에 앞장서 노력해왔다.
강사단 9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회에 걸쳐 상반기 워크숍을 통해 올해 전문강사단으로서 기준 충족 확인을 위한 역량 검증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올해에도 45개 초등학교 4천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 참여형 방문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위촉식에서 강사단의 활동을 격려한 뒤 “그동안 서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서구가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앞둔 만큼 앞으로도 아동이 웃는 도시, 아동과 행복한 서구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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