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일 GS파워(주) 부천열병합발전처 직원 30명과 함께 굴포천 수질개선을 위한 유용미생물(EM) 흙공 투척 등 환경보전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질개선에 유용한 EM 흙공을 던지고 EM 보급차량 2대를 이용해 발효액을 투입했다. 이후 굴포천 수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EM 흙공은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황토와 섞어 공모양으로 만든 후 7일간 건조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부패균 억제로 인한 악취 제거와 수질개선의 효과가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굴포천이 깨끗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흙공을 골고루 던져 넣었다.
조효준 부천시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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