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5일 오전 김포 – 인천방면 북항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운전자 강씨(남, 37세)가 몰던 3.5톤 트럭이 정차중인 화물차량 뒷부분을 추돌하여 발생하였으며, 핸들에 복부가 눌리고 양측 발목이 차량 안에 끼어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출동한 청라119안전센터는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운전자 강씨(남, 37세)를 구조하였으며, 양측 발목 골절이 의심되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김형태 청라119안전센터장은 “최근 북항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터널안 교통사고는 2차 추돌 등 연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운전 중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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