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희망근로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충격이 심화된데 따른 긴급 생계지원을 목표로 하며, 백신접종 행정지원, 생활방역, 공공휴식 공간 개선 등 6가지 유형에서 총 62가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 69명, 생활 방역 등 사업 118명 등 총 187명이며, 사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취약계층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고, 프리랜서 등이다.
선발된 인원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열체크 및 현장접수를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중공공이용 시설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와 환경을 정비하는 일에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2일까지 신분증과 해당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을 참고하면 된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희망근로사업으로 지역사회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원에 생계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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