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특히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거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며 자가격리 중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218번 확진자 A(40대)씨는 군산 206번 접촉자로 지난 1일 마지막으로 접촉했다. A씨는 지난 4일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오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219번 확진자 B(60대)씨는 군산 190번 접촉자로 지난 1일 마지막으로 접촉했다. B씨는 지난 2일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6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오후 9시 50분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220번 확진자 C(20대)는 군산 182번 접촉자로 지난달 24일 마지막으로 접촉했다. C씨는 지난달 25일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6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자가격리 중(9명)이거나 자가격리 해제 전(8) 확진된 확진자 수가 총 17명으로 자가격리 중 방역수칙 준수와 개인위생에 대해서도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자가격리 기간동안 동거가족이 있는 경우 동거가족은 그 기간동안 다른 장소에 생활해야하며 불가피 할 경우 꼭 마스크 착용을 하고 공용공간은 자주 환기를 시키고 소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형태를 보면 타지역방문, 지인모임, 자가격리 중이거나 해제 전에 확진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모임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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