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부평구 및 삼산월드체육관 등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가졌다.
범정부적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 기간 중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다중밀집시설인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 대응 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공무원뿐만 아니라 부평경찰서, 부평소방서,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인천성모병원,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훈련으로 14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 30여종의 장비를 동원해 대대적인 종합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다중밀지시설인 대형경기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붕괴 및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을 가상해 민․관이 함께하는 실제 훈련을 통해 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평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가동과 현장에서 통합지원본부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부평구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 재해약자에 대한 화재 대피훈련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부평구와 유관기관 간 재난협업체계를 구축,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를 통해 구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