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구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정책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하던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신청·접수로 기간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구민이 공개를 원하는 대상 사업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주요 정책의 내용, 추진상황 및 관련자의 실명 등을 공개하는 참여 창구다.
평소 관심 있는 서구의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보공개법에서 정하는 비공개 사유, 단순 민원 또는 신청내용이 불분명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서구 홈페이지(www.seo.incheon.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기재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되면 서구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된다.
서구는 국민신청실명제로 선정된 사업과 주요 구정 현안, 대규모 공사·용역사업,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기타 정책파급 효과가 큰 사업 등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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