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로이문화예술 실용전문학교와 ‘좋은 식단 메뉴개발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식문화개선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협약은 구가 참여 음식점을 모집하고 로이문화예술 실용전문학교가 메뉴개발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음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형태 제품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로이문화예술 실용전문학교는 한식, 퓨전 그룹별로 저당·저염식 등 좋은 식단 메뉴를 개발·보급하게 된다.
대상은 4월~5월 중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20~30곳을 모집할 계획이며, 수업은 6월~8월 로이문화예술 실용전문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외식 전문학교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저당·저염식 등 좋은 식단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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