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6일 오후 4시 4분경 오류동 소재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고물상 내 주차중인 트럭에서 발생되었으며, 인근 적치된 폐목재 등 폐기물로 확대되었다.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7대와 대원48명을 동원하였으며 화재발생 25분여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하였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컨테이너 소실 등으로 소방서 추산 약5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의 경우 굴삭기 등 대형장비가 필요하고 잔화정리를 하는데에 상당한 체력과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는 항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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