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가공식품업체, 유관기관 및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고, 상호 정보 교류, 판로 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비즈니스 상담회 등 실질적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
수산 관련 신제품 설명회, 각종 수산식품 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와 광역수산행정협의회, 수산물 수출포럼 등도 함께 열린다.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에서는 영광군, 신안군 등 전남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공제품 50여 종을 전시해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천일염산업 육성 정책 소개, 홍보영상 상영, 홍보용 천일염 증정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을 평생고객으로 확보해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판로가 확대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 천일염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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