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은 4월 8일 경찰서장과 각 과장, 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직원 음주운전 ZERO화 1,500일을 기념하는 “청렴 빵빵, 화합 쑥쑥” 행사를 가졌다.
3월말 현재 경찰관 등 485명이 근무 중인 연수서는 2017년 3월 1일 이후 1,500일째 소속 직원 중 음주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이날 행사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 청렴 분위기를 더욱 확산,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든든한 경찰상을 정립하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준비된 경품을 추첨, 경찰서 각 과와 지역관서별로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임성순 서장이 직접 지구대와 파출소를 돌며 청렴 빵(단팥빵)을 전달하였다.
경찰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아직도 경찰관 음주운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1,500일 달성은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직원 간 화합과 자정의지를 굳게 다져 주민들이 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연수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수경찰서는 앞으로도 전 직원과 NO CAR약속 (술자리엔 차 안 가져가기) 등 다양한 의무위반 근절과 청렴도 향상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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