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보행안전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 만들기에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전체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개인 160명, 단체 60팀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및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에 따라 한강공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문화캠페인봉사단(100명)’이 활동을 주도하며, 한강 자원봉사 단체 활동을 인솔하는 ‘한강도담이(60명)’도 단체 봉사자인 ‘한강지킴이(40팀)’와 함께 참여한다.
지난 4월 2일부터(금) 4월 11일(일)까지는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인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대한 안전문화캠페인에 집중했으며,
이와 더불어 상반기에는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자전거도로 이용자와 보행자 간의 안전한 동행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한강공원 안전문화에 관심 있는 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너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각 조직은 특성에 따라 임직원 봉사활동,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전한 한강공원 만들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공유 가치를 창출한다.
참여기관 및 단체는 (사)한국레저안전협회,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시립대학교 YES UOS, 코리아드라이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서울지역본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상 가나다순) 등이 있으며,
한강사업본부와 MOU를 체결한 공유PM업체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PM 이용수칙 안내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함께하고 싶은 기관 및 단체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810)에 문의하면 된다. 개인의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송영민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는 한강공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안전문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