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7일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악사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산악사고의 42%가 봄(4~5월)·가을(9~10월)에 발생했다. 사고원인으로 실족·추락이 26%로 가장 많고 조난 17%, 개인질환 7% 순이다.
안전대책 주요 내용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 안전시설물 정비 보강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첨단장비 활용한 구조활동 강화 ▲유관기관 합동 산악긴급구조 훈련 등이다.
김성덕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