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인권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부평구 인권위원회’를 진행했다.
인천시 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구는 지난 3월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부평구 인권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활한 인권위원회 활동을 위해 위원장을 선임했으며, ‘부평구 인권 실태조사’ 및 ‘2021년도 부평구 인권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인권 실태조사에 반영해 부평구 인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은 부평구의 당연한 책무임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달 중 실시 예정인 인권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하반기에는 부평구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권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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