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대표 4인이 참석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39개 마을공동체는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마을환경개선 분야에 선정된 ‘행복나눔 통두레’는 마을 골목을 아름다운 꽃길로 가꿀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직접 빗물 저금통을 제작해 꽃을 가꾸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돌봄, 문화분야에 선정된 ‘우리마을 수호대’는 동네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마을을 탐방해 마을에 필요한 것을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활동을 진행, 활동 내용을 책으로 남겨 공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한 마을 변화들이 모여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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