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노인인력개발센터와 삼산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는 공공시설 및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촬영 합동점검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매주 부평구 내 공공시설 및 공중화장실 중 부평구 불법촬영실버지킴이단이 배치된 곳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평구 불법촬영실버지킴이단은 지난 2019년 인천시에서 최초로 시작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총 87곳의 공공시설 및 공중화장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귀연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삼산경찰서와의 합동점검이 지역사회 내 불법촬영 범죄율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합동 점검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업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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