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6일 진해구 여좌천 데크로드 일원에서 추락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이용하는 진해 여좌천 데크로드 일원에서 등산로 산책 중 데크로드 추락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실시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의식 유무에 따른 구조장비(안전벨트, 바스켓 등) 활용훈련, 복식 사다리를 활용한 바스켓 구조훈련, 구조공작차량 크레인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구조공작차량 조작 숙달훈련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진해 여좌천 데크로드는 진해군항제 뿐 아니라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산책로로 이용하는 곳이다.”며 “관내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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