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옹진군 「수산 종자 연구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종자생산과 생산시설 운영 기술 전수를 위한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4월부터 8월까지 옹진군 수산 종자 연구소 담당 공무원 대상 전문교육(수산종자 생산기술, 연구소 생산시설 운영 및 관리 등)을 통해 옹진군 수산 종자 연구소의 차질 없는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 수산 종자 연구소 건립을 위한 기본 설계조사 및 실시설계 등에 참여하여 건립을 위한 기술 자문을 실시했으며, 종자생산 담당 연구사가 품종별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을 병행해 종자생산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한편 「옹진군 수산 종자 연구소」건립은 옹진군에서 해양수산부 “2020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청면에 연구동, 배양동 및 부대시설 등 총 5,000㎡(1,512평) 규모로 올해 9월 중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45억원(국비 15억, 지방비 30억)이다.
권오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 옹진군 수산 종자 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서해5도 토종 우량종자 연구 및 고부가가치 양식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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