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현)는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장을 방문해 사례관리 및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고사장(인천석천초·청량중·인천정보과학고) 3곳에서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홍보 및 사업 소개를 진행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 전문기관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 지속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상담·교육·자립·복지·문화), 자격증 취득반, 취업프로젝트, 자립준비교실, 자기계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중순 발표한다.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는 대학입시 컨설팅 프로그램 및 소정의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8월에 있을 2차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교육과정도 마련됐다.
백진현 센터장은 “최선을 다해 성장하고 있는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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