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전민동 LH토지주택연구원에 문을 여는 충청권 제4호 생활치료센터 운영 개시를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4일 오후 4시 30분 LH토지주택연구원 생활치료센터 현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및 전민동 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치료센터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치료시설 현황과 함께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지자체, 보건복지부 및 환경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등 참여기관의 역할 분담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를 주관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설 현황을 꼼꼼히 살펴본 뒤 각 참여기관들이 제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생활치료센터는 엄격한 운영 시스템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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