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4일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 앞 통근버스 정류장에서 통근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실시됐다.
서구는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무료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1만 매를 배부하며, 통근버스 이용 시와 사업장 근무 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검단산단 통근버스는 서구가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을 수행기관으로 2017년부터 운영하는 버스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통근버스를 운영함으로써 고용환경을 개선해 산단 내 근로자와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감염 확산세를 막고자 전 직원과 관계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근로자들도 검단산단 통근버스 이용 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 등에 힘써 코로나19 예방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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