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2매립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를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대전시 북부지역(유성구ㆍ대덕구)와 세종시 금남면, 청주시 현도면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주민설명회는 제2매립장 인접 5㎞ 이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현황 및 기본설계, 환경영향평가(초안) 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시에서 추진하는 제2매립장은 현재 사용 중인 매립장이 2025년 만료 예정에 있어 향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조성하는 시설로서,
기존 매립장 인근인 유성구 금도동 일원에 3,612억 원을 투자하여 향후 20년간 사용할 시설을 조성하며, 금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부터 2024년 말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올해 안에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