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채무위험 예방을 위해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를 통해‘재무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무코칭 지원사업’은 신청자의 재무 상태를 살펴 채무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합리적으로 소비 및 저축을 관리함으로써 채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제적인 안정 및 자립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재무코칭은 신청자의 수입관리, 지출관리, 재정상태진단, 재무목표별 달성방안, 심리케어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심층상담이 1:1 대면상담으로 이뤄진다.
신용상담사 등 전문가인 금융복지상담관이 신청자가 원하는 외부장소 또는 센터 내 대면상담으로 진행되며 개인별 3회까지 상담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2-715-5972)로 문의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재무코칭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인천 시민들이 채무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적 안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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