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제조혁신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생산과정에서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하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말한다.
서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기업 신청 접수를 한 후 현장 평가, 서류평가 등 자체평가를 진행해 1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장이 관내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 중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1차(~2.25.), 2차(~4.30.) 모집에 신청해 협약 체결한 기업이다. 전년도 같은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기업과 서구 현장 평가에 불응하는 기업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 중 기업 자기부담금의 10%이다. 다만, 구축단계별로 기초단계는 8개사를 선정해 최대 5백만 원까지, 고도화 1, 2단계는 5개사를 선정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제조업 산업 지능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수사항”이라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서구 제조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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