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4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김영록 지사, “코로나 이번 고비 넘기면 규제완화”
“지역경제 위해 필요…김치 수출 확대․대선 공약사업 발굴” 당부
등록날짜 [ 2021년04월20일 16시57분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위중한 만큼 지금 당장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되, 이 고비를 잘 넘기고 나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거리두기 규제를 어느정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3월까지 하루 평균 1.6명이던 것이 4월 들어 4.6명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며 “한순간만 방심하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접촉자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남은 다른 지역 확산세에 비해 양호한 편”이라며 “이번 고비를 잘 넘긴 후에는, 완전 제로를 목표로 하다 보면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지속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일정부분 발생은 안고 간다는 생각으로 거리두기 규제를 완화해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또 “미국 온라인시장에서 한식(K-FOOD) 인기몰이를 하면서 세계적으로 김치 소비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해남에서 김치수출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이고, 특히 가장 한국적인 전남이 김치의 본고장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전남산 김치 수출 확대에 나서자”며 “이를 위해 세계적인 맛의 원형을 유지한 채 현지인 선호조사를 통해 젓갈의 혼합량 등 그들의 입맛과 가격에 맞게 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섬진흥원 유치와 관련해선 “섬이 가장 많은 전남이 서부권에 섬진흥원을 유치해 섬 정책 로드맵을 만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 만큼 오는 2026년 예정된 동부권의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도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체적으로 균형있는 섬 발전 전략을 세우자”며 “이를 통해 섬 주민이 피부에 와닿도록 삶의 질을 개선하고, 관광객이 가고 싶은 섬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대선과 관련해선 “19대 대선에서 에너지공과대학 설립을 비롯해 국립심뇌혈관센터, 해경 서부정비창 등 굵직한 공약이 채택돼 현재 90% 이상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지역 발전을 앞당길 미래 전략산업과 광주와의 광역협력사업을 잘 발굴해 공약사항으로 반드시 확정되도록 해야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 남부권 관광개발 등 국고 확보 잰걸음 (2021-04-20 16:59:25)
[전라남도] 외딴 섬까지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2021-04-20 16:56:19)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