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보건소가 군, 경찰, 소방서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방호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미추홀구보건소, 육군 제7873부대 2대대,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 백신 입·출하 때마다 현장경계와 질서유지, 화재 및 의료 인력보호에 따른 구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미추홀구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29일부터 운영예정이며 육군 제7873부대 2대대는 군병력을 상주시켜 24시간 백신 보관 장소 순찰과 함께 CCTV 감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미추홀경찰서는 질서유지와 수시 순찰 업무를, 중부소방서는 접종센터 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실 후송 등 업무를 수행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경계 업무에 군·경·소방에서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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