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무의식적인 생활 습관으로 인해 낭비되고 있는 가정이나 상가 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사용 실태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 생활 실천을 정착시키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사업에는 관내 가정, 상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 및 전력소비량 진단 ▲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 안내 ▲에너지 절약 물품 지원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안내 ▲탄소포인트제 안내 및 접수 등 녹색 생활 실천 요령을 안내 교육해 준다.
서구는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약 2,708여 개소에 대해 에너지 진단 및 감축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가정, 상가 220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단을 원하는 가정 및 상가는 5월 21일까지 서구청 환경관리과에 전화(☎560-4352)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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