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은 지난 21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와 보육 및 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 10명을 선정하고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부모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개모집과 16일 최종 면접을 거쳐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 5명과 보육교사 1급 이상 또는 영양사 자격을 소지한 보육 및 보건전문가 5명 등 총 10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가 1:1로 구성되어 2인 1조 5개팀으로 나누어 올해 서구 내 어린이집 290여 개소를 모니터링한다.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지표에 따라 보육환경에 대해 모니터링과 사후 컨설팅 제공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 결과는 해당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에게 공지할 예정”이라며, “모니터링 우수 사례 공유와 개선사항 등을 어린이집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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