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26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71회 강화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관련 소상공인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1건의 안건을 각각 심의한다.
또한 27일, 28일에는 강화해누리공원 등 주요 사업현장 총 7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ㆍ의결함으로써 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용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모도 미네랄온천 민간이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운영보다는 민영화하거나 매각해 민간 경쟁을 통한 관광서비스의 향상을 유도하고, 군에서는 온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는 역할로 방향을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신득상 의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원활히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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