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22일 오전 5시 32분께 강화군 화도면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건물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발생했다. 관계자가 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상가에 비치한 소화기로 연소 확산을 방지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15㎡와 집기류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종두 화재조사관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에 성공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평상시 소화기 위치 및 사용방법을 숙지해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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