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소영)가 제251회 임시회 기간에 6개 지자체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먼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현황 및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화장로 등 주요시설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 30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6,941㎡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시설은 화장로(13기), 봉안(2만6514기), 자연장지(2만5300기), 장례식장(8실) 등이 있으며, 3년간 화성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부천시를 비롯해 화성, 시흥, 안산, 광명, 안양 등 6개 지자체가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였고 총 사업비 1,714억 원 중 305억 원을 부천시가 부담했다.
주요시설 사용료는 ▲화장시설 만 15세 이상 기준 관내 16만원, 관외 100만원 ▲봉안시설 개인당 기준 관내 50만원, 관외 100만원 ▲유택동산 1구당 관내 1만원, 관외 3만원이다.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6개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망자는 관내 사용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은 “함백산추모공원 조성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6월 30일 개원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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