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홍성군 홍성읍 일원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되며 올해 풍년농사를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첫 모내기는 홍성읍 소향리 엄광용 씨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최근 따뜻해진 기온으로 예년보다 6일 정도 앞당겨 이앙작업을 마치고 조생종인 진광벼를 추석 전에 수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군에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이앙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15억 2500만 원을 투입, 건전묘 지원사업, 벼육묘용 상토, 묘판처리약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은석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에서는 못자리 관리와 모내기후 생육 및 병해충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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